경남도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최동균)가 지난 8~9일 양일간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2000년 제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 배드민턴 경기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축구 등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 영호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대회에는 영호남 7개 시도가 참가해 한마당 축제를 벌였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류와 체력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경남은 총 82명(임원 13명, 선수 69명) 선수단이 참가했다.

전남도생체협이 주최한 대회에는 축구·배구·테니스·배드민턴·족구·줄다리기·등산 등 7개 종목에 600여명의 영호남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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