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기상 김정윤 양, 특별상 정기화 교장


지난달 26일부터 예술의 전당(서울)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전국청소년 연극제가 지난 4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남대표로 <귀족수업>(지도교사 양미진)으로 출전한 통영여고팀은 단체상 수상에선 제외되었지만 개인상 두 부문을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예술의 전당 사장상)에는 김정윤(17)양이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특별상(교보생명 사장상)에는 정기화 교장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연극제에선 단체상인 대상은 서울 서라벌고의 <나의 교실>이 수상해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 남녀 연기자상에는 서울 서라벌고의 곽민호군과 광주동신여고의 정은주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영여고의 <귀족수업>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남도교육청 주관의 ‘경남 청소년 2002 연극제’일환으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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