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공단문화 활성화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7회 창원공단문화상’ 수상자를 11일 발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예부문 = 서성복(47·프렉스에어코리아(주) 공장장)씨 △체육(레저)부문 = 백정훈(36·(주)효성 사원) △지역봉사 기업체부문 = FAG한화베어링(주) △지역봉사 기관단체부문 = 안병삼(39·창원시립교향악단 단무장)씨 등이다.

문예부문 수상자 서성복(사진)씨는 ‘창원일요화가회’ 회원으로 매년 전시회에 출품하면서 지난 3월에는 영·호남 일요화가 합동스케치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문화 창달과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체육부문의 백정훈(사진)씨는 사내 7개팀으로 구성된 축구클럽운영위원회 회장으로 각종 대회를 주관해 사원 상호간 침목도모와 유대강화에 기여했다. 지역봉사 업체부문에 수상하게 된 FAG한화베어링(주)은 노사간 자발적 참여로 장애아 봉사활동·후원회 등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기여했다.

지역봉사 기관단체부문의 안병삼(사진)씨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창립 이후 10년간 단무장을 맡아 창원시향을 경남의 대표적 악단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을 오는 21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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