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갖춘 복합쇼핑몰 서부경남 유통 중심 부상

서부경남 신 유통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진주‘몰에이지 1030’이 지난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진주시 대안동 구 진주극장 자리에 지하 4층, 지상 8층의 초대형 복합쇼핑물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동대문과 남대문 등 국내 유수 쇼핑몰의 시스템과 유통구조를 도입, 패션, 잡화, 푸드코트, 6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개관과 더불어 집객을 위한 상권을 망라하고 있어 서부경남지역의 새로운 유통문화가 창출될 전망이다.
몰에이지측은 쇼핑몰 경영을 익혀온 전문가들로 구성, 임대에서 운영관리까지 책임지며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첨단 유통시스템과 가격경쟁력, 한양대학교 산학협동 체결을 통한 정보 교류, 전문경영팀의 마케팅 전략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투자의 안전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받기 때문에 완공 때까지 권리금이 형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안목 있는 투자가들에게 가장 좋은 기회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에이지관계자는“소자본 창업자 및 패션관련 전·현직 종사자 등에게 보다 손쉬운 창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임대해 주는 제도를 마련, 의욕적인 예비 창업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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