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 연극제 참가


지난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예술의 전당(서울)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제6회 전국청소년 연극제가 열리고 있다.
해당 시(광역시 이상)와 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 학교의 연극팀이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을 하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한국교육방송공사 등이 공동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청소년연극제는 올해 ‘그래, 우리들의 꿈을 펼치자’를 부제로 내세우고 있다.
경남지역에선 지난 9월초 거창에서 열린 경남청소년 연극제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받은 통영여자고등학교의 <귀족수업>(지도교사 양미진)이 연극제에 참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경연으로 치러지는 이번 연극제는 주최측이 대상 수상학교에 상금 300만원과 우승기를 수여하며, 최우수 연기상, 스태프상, 우수지도상 등의 개인상도 마련돼 있다. 연극제는 오는 4일 오후 3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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