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내서읍 호계에 코오롱 2차 아파트가 건립된다.
27일 코오롱건설은 오는 2005년 9월 완공예정로 내서읍 호계 소재 1차 아파트 옆 8만5886.43㎡(2만5981평)의 부지에 지하 1～2층, 지상 6～23층 규모의 19개동 1730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지난 9월30일 마산시로 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11월말에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12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분양가격은 평당 350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리 일원에는 코오롱아파트 1단지 2040가구를 비롯한 총 4867가구 아파트가 건립된 가운데 마산 삼계지구 총 9개 단지에 총 9891가구(대동주택 이미지 1542가구 2004년 1월 입주예정, 미포함)가 입주, 9월말 현재 내서읍 인구 6만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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