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학생층과 독신자를 겨냥한 90ℓ급 소형냉장고 ‘뉴젠’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대(New Generation)의 약자인 뉴젠은 하늘색 계통의 파스텔 톤 색상을 적용하고 곡면을 강조하는 동시에 간냉식을 채택, 성에가 끼는 단점을 해결했으며, 야채실과 페트병 수납공간을 따로 마련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40ℓ 이하 개인용 냉장고는 자취 학생과 독신층의 증가에 따라 매년 10%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올해 소형 냉장고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4만원대.
이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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