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법서비스를 펼쳐 편리하고 친절한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일 부임한 오세화(41)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은 “오는 3월1일부터 거창지원이 합의지원으로 승격함에 따라 모든 민형사·가사 재판을 이곳 거창지원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사법서비스가 더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원장은 지난 89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동부지원 판사, 지방법원 판사, 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이번에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하였다.

부산출생으로 부산상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오지원장은 부인 강현주(36)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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