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경륜장 개장이후 첫 공동 1위가 나왔다. 2000분의 1초까지 가려내는 정밀 착순 판정카메라로도 순위를 가리지 못하는 보기드문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지금까지 창원경륜장에서는 5번의 동시착이 나왔으나 1위가 동시착이 되기는 처음이다.

이날 6경주에서 3번 이흥주선수와 7번 박학규 선수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 동시착으로 처리됐으며 확정배당률은 예상배당률에서 반으로 줄었다.

한편 경륜장 관계자는 “2000분의 1초까지 판정하는 카메라로도 순위를 매기지 못하는 것은 경륜에서만 나올 수 있는 묘미”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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