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을 맞은 도내 아파트 시장은 8월 초의 연이은 폭우가 끝난 후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사철과 반송아파트 이주로 시세 상승을 예상하고 매매·전세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공급이 줄고 있으며, 일부 나와있는 물건도 호가가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기존 평당 400만원에 나와있던 물건이 420만~430만원에 거래되는 등 20만~30만원 올랐으며, 최고 평당 50만원까지 매매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마저 물건이 없어 수요자가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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