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는 “경남지역에서 iTV 시청이 현재 불가능하고, 시청하도록 재전송하고 있다면 불법임에도 텔레비전 편성표에 iTV를 싣는 것은 정보가치가 없으며, 불법을 조장한다”는 지적(오마이뉴스 8월 7일자)을 받고 iTV 프로그램 안내를 하지 않기로 19일 결정했다.
윤석년 편집국장은 “그동안 케이블방송의 송출을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며 “시청자 편의차원에서 안내를 해왔지만 송출이 불법이라는 건 미처 생각지 못해 이런 일이 생기게 됐다”며“9월1일부로 iTV 프로그램 안내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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