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경남도에서 최초로 개국한 인터넷 방송 디지털 캠프가 최근 아이폭스티브이(대표 김휘용·www.ifoxtv.com)로 명칭을 바꾸고 지방특색을 갖춘 아이템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4일 개칭한 아이폭스티브이는 지역정보전달 수준을 벗어나 신인 웹자키들을 대거 기용하는 등 젊은층을 방송제작에 참여시켜 10·20대를 겨냥한 신선한 방송이라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마산과 창원·진해 지역을 비롯해 도내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흥미 있는 내용을 담아 알찬 정보와 함께 동영상으로 캐티즌들에게 생생하게 전한다.

아이폭스티브이는 △지역소식란 △요리 COOK △F3코너 △시청자 참여 뮤직비디오 코너 △댄스불패 △영상편지 △거리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댄스불패는 각 학교의 댄스동아리와 각종 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한 팀의 춤을 선보이며, 연합 춤 동아리‘D-MAX’가 지도하는 댄스배움터는 젊은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현재 이 방송은 1일평균 600여명의 방문객 수를 넘어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폭스티브이는 12월말쯤 청소년 댄스대회·게임대회 등 특화된 지역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3월 N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형 게임·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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