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식육문화를 연구할 겸 자매결연 도시인 마산을 21일 방문했습니다.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시의원으로서 3가지 의정활동의 대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시 전체의 이익을 모든 일에 우선해야 합니다. 자신을 지지하는 소수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독자적인 정책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시장이나 시 집행부의 정책을 견제하는 차원 이상의 정책능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정책견제도 생산도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셋째,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점검하는데 할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의를 파악하는 것과 정책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 모두 시의원의 일상을 통해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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