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맹사 = 유맹(流氓)이란, 한마디로 ‘건달'이다. 750여 쪽에 걸친 방대한 분량의 중국건달의 변천사는 중국 사회사와 연결시켜 바라보는 저자의 독특한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비학문적인 주제가 중요한 학술적 논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진보량 지음. 이치수 옮김. 786쪽. 아카넷. 3만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 여러 기업을 이끄는 CEO인 저자가 빈 손으로 출발해 유능한 전문경영인, 저명한 사회인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쌓아온 성공철학이야기다. 책은 <오즈의 마법사>를 접목해 이야기를 풀고 있다. 시드니 프리드먼 지음. 도희진 옮김. 314쪽. 현대미디어. 8000원.
△손에 잡히는 주가차트 = 기본적인 주가차트 분석이론과 그 이론을 실전에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이버 투자 지침서다. 주가차트의 기본, 기술적 매매기법의 해석방법, 매도·매수 신호 포착방법 등을 실제종목에 대응시켜 설명하며 초보자도 실전에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경제평론사. 224쪽. 8000원.
△손에 잡히는 유통 마케팅 = 국내유통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특히 해외 유통업체들의 국내진출이 대형할인점과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 중심으로 본격화함에 따라 생산자위주의 유통에서 소매점 위주의 유통으로 구조개편이 급속히 진행된다. 책은 이런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세조 편저. 320쪽. 중앙경제평론사.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