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2002 한·일월드컵 북중미지역 예선에 심판을 파견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28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월드컵 예선경기에 한국심판을 보내달라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파견 요청을 받은 심판은 김영주(주심)·김현구·김화수(이상 부심)·이기영(대기심)씨 등 모두 4명. 한국심판이 아시아가 아닌 대륙의 월드컵 예선에 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