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문화의 집 개관 축하를 위한 ‘2001 청소년 열린마당’이 17일 오후 3시 함안 문화의 집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청소년 문화의 구심점이 될 문화의 집이 지난 13일 개관, 본격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영화상영을 비롯해 음악·댄스·록·통키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음악사랑봉사회(회장 김동수)와 함안사랑청년회(회장 이현범)이 공동 주최해 제1부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상영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퍼지 박스 바운스와 마산대 록 밴드인 대동맥이 열광적인 분위기를 돋군 후, 클라리넷 앙상블,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055)580-2414·583-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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