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 반룡산 둘레길 4.7㎞ 구간 중 3.5㎞ 구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나머지 1.2㎞ 구간은 올 하반기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구해 내년 말까지 완공한다.

반룡산공원은 장유 신문동과 삼문동·대청동·관동동 일원 택지개발지역과 인접해 있고, 높이가 240m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명소다.

정비구간과 신설구간을 연결한 총 3.5㎞ 구간에는 야자매트와 덱로드, 휴게시설, 이정표와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도 개선했다.

시는 올해 8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분성산과 신어산·경운산·함박산·진영 금병산·봉화산 등도 정비해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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