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서 '비적정주거' 실태와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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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형수 국회의원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 의원이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등 이른바 '비적정주거' 실태와 개선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27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현실이 사회적 화두가 된 가운데, 토론회에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이강훈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부본부장, 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 등 정부와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 의원은 "비적정주거는 부동산 정책의 한 부분이 아니라 주거권 보장 차원에서 정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개선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주거권 보장과 주거격차 개선을 통한 불평등 완화에 주력해 '사람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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