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서 개막…34개 종목에 선수·임원 총1104명 참가

경상남도교육청 선수단이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준비를 마치고 대장정에 나선다.

익산종합운동장 등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단장 박종훈 교육감, 총감독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을 비롯한 임원진 317명과 초·중등 선수 787명이 참가하며, 초등부는 21개 종목에 313명, 중등부는 34개 종목에 474명이 출전한다.

경남교육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별 결단식 행사는 지양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선수, 학부모, 지역 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선수 격려 행사를 통해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 고른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로빅, 롤러, 수영, 육상, 역도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지난 동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전국에서 모인 벗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즐기면서 참여하되 학생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총감독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중점스포츠클럽)를 통해 배출된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임원과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남선수단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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