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6일까지 아고라광장서 재즈 무대 등 선봬

사단법인 창동예술촌이 개촌 7주년 기념 프로그램 '창동 부활의 꽃은 핀다'를 24일부터 26일까지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에서 연다. 재즈 공연이 중심이다.

첫째 날 오후 6시 김수미 재즈 앨리밴드가 창동을 찾는다. 보컬 김수미를 중심으로 아코디언, 베이스, 기타연주자가 8곡을 선보인다.

둘째 날은 개촌 기념 주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창동예술촌 예술학교 바리스타과 드립커피 시음회 △창동예술촌 예술학교 탱고과 탱고공연 △개촌 7주년 내빈소개 및 기념케이크 절단식 △창동예술촌 예술학교 하모니카과 하모니카 연주가 열린다.

이어 기타 연주자 김정곤 씨를 중심으로 결성한 김정곤 재즈그룹이 '또 하늘 또 바닷가' 등 8곡을 들려준다. 보컬 유사랑 씨의 독특한 음색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날 26일 오후 5시에는 어린이 인형극 <꼬마연필 몽땅이의 장난>이 펼쳐진다. 이어 최창근 재즈퀸텟이 개촌 7주년 기념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라상호 사단법인 창동예술촌 대표는 "지금까지 7주년을 묵묵히 함께 지켜온 입주민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이들과 함께 골목보석창고를 만들겠다"고 했다.

문의 055-224-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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