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제3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 105㎞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걷기연맹 공인 전국 메이저 걷기대회다. 밀양시걷기연맹(회장 남상돌)이 주최·주관해 25일 밀양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한다.

올해 대회 코스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시작해서 밀양댐을 거쳐 양산 가야진사, 김해 한림, 밀양 수산대교, 밀양 삼상교를 통과한 후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무박 2일 105㎞ 여정이다. 5㎞와 10㎞ 코스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한다. 참가비는 5㎞는 장애인 무료, 10㎞는 일반 시민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코스와 일정 등 자세한 대회 내용은 (재)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http://www.walki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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