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명금속 현장의견 수렴

BNK경남은행이 '경남 스마트팩토리론 설비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 대출에 그치지 않고 후속 서비스까지 꼼꼼히 하고 있다.

고영준 서부영업본부 상무와 조송래 서진주지점장은 23일 '경남 스마트팩토리론 설비자금 지원 1호 기업'인 진주 ㈜대명금속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들은 김경민 대표이사와 내부 곳곳을 둘러보며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 관련 의견을 나눴다.

고 상무는 "경남은행이 경남도와 함께 '경남 스마트팩토리론 설비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1호 기업이 서부영업본부에서 탄생했다"며 "대명금속에 이어 활용 기업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남은행 관계자들이 진주 대명금속을 방문해 김경민(가운데) 대표이사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은행

김 대표는 "경남 스마트팩토리론 설비자금 지원 1호 기업으로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스마트팩토리론'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자금(경영안정 자금) 및 스마트공장 구축 자동화 설비자금(시설설비 자금) 등에 최대 4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테크노파크로부터 '경상남도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 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자동화 설비자금은 해당 시설물 등을 담보로 하면 된다.

대출 금리는 최대 3.0%p(경남은행 1.0%p, 경남도 이차 보전 2.0%p)를 감면한다. 그리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서를 담보하면 보증료 0.6%p(경남은행 0.4%p, 보증기금 0.2%p)를 추가 감면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