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1시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열린다.

이번 노래자랑은 100만 송이 꽃창포가 만개한 거창창포원 생태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자태를 전국에 알리고자 열게 되었으며, 200여 팀이 참여해 1·2차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노래실력을 겨룬다. 이밖에도 국민MC 송해 씨의 사회로 배일호·이혜리·윙크·진해성·손영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노래자랑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앞 로터리와 대동로터리 등지에서 창포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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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거창군민들이 화합하고 이웃끼리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

노래자랑이 열리는 거창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와 대산리 일대 42만 8093㎡에 꽃창포원, 연꽃원, 습지원, 다목적광장, 열대식물원, 풍차화장실 등으로 특색 있게 조성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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