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이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능형로봇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봇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경남로봇재단 2층에 구축된 '지능형로봇 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며 도내 거주자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로봇재단은 올해 9월까지 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창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로봇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또 하나의 준비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기 교육생 모집 중에 있으며, 교육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경남로봇랜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