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23일 기초과학 활성화와 과학연구 풍토조성을 위해 제62회 경남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경남과학전람회는 과학교육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학생과 교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작품제작계획서 심사를 거쳐 엄선된 200편의 작품이 본 심사에 출품됐다.

이번 경남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의 5개 부문을 학생 분야와 교원 분야로 구분해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엄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심사위원들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부문별 심사를 했으며 특상 42편, 우수상 55편, 장려상 92편을 선정한다.

특상 가운데 우수한 작품 21편은 10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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