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업·부동산 전시회 참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외 홍보 및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상업·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리콘(RECon) 2019'에 참가해 우리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대형 쇼핑센터, 아웃렛 체인 등 상업 부동산 분야 세계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자리다. 방문객만 3만 6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콘(RECon) 2019'에 참가해 경제자유구역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구역청은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 중인 웅동지구·웅천남산지구,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 중인 명지지구 상업 시설을 주요 타깃으로 홍보했다. 또한 투자 관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16개 관련 잠재투자 기업과 1대1 상담을 했다. 이 밖에 미국 시저스 팰리스사를 방문해 웅동지구 내 호텔·리조트빌리지 등 관광·레저시설 투자 상담도 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외 기업들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웅동·웅천남산·명지지구의 관광·레저·상업 시설에 대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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