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학생이 서울에서 열린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1개, 우수상 2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조리예술학부 학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인 단체 쌀요리 전시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금메달 1개, 5인 라이브 부문 우수상 1개와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5인 전시 부문 우수상 1개·금메달 1개를 수상하며 빼어난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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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 요리경연대회로, 국제요리·라이브·전시·테이블 서비스·테이블 세팅 등 종목에 선수 4700여 명이 경연을 펼쳤다.

최영호 지도교수는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우수한 교육 과정과 첨단 조리실습실을 통해 실무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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