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어디고'라는 이름을 단 마산을 찾는 사진전이 23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마산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하는 강성욱, 이경주, 손성재, 최정호 사진가가 참여해 신마산 일대와 북마산, 마산항 일대를 사진으로 찍었다. 전시장에 내걸리는 작품 60여 점은 옛 마산의 향수와 함께 변화가 뚜렷한 마산항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마산을 아카이브하는 셈이다.

▲ 최정호 작 '문화동'. /마산사진작가협회

또 이번 전시는 마산개항 120주년을 기념하고 창원지역 내 아동을 후원하는 행사다. 마산사진작가협회는 판매 대금 일부를 '꿈을 모자이크하는 아이들의 페스티벌'에 후원할 계획이다.

전시는 28일까지. 문의 010-284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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