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공연 잔치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경남아트팝스와 팝페라가수, 유명 인기가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휴' 버라이어티 공연을 선보인다. 또, 30일 저녁 7시에는 강양향교에서 경남가야금합주단을 초청해 가야금 향연을 마련한다.

'콘서트 휴'는 아이넷TV에서 가수 겸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하명지 씨가 진행을 맡고, 조항조·서지오 등 인기가수와 함께 요시다미호·배진아·손빈아·김수련 등이 출연한다. 또, 경남아트팝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30일 열리는 가야금 합주는 '2019년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열두 달이 다 좋아'라는 콥센트를 선정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일상생활에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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