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교 73주년 기념 '2019 청춘 UOK 한마대동제'를 개최한다.

올해 한마대동제는 건전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주점 없는 '무알콜 축제'로 진행된다. 정문 도로변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이벤트 부스 등에서는 부대행사가 열리며, 대운동장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는 학내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첫날인 20일 전야제에는 총학생회 주최 중앙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김성엽 총학생회장 개회사와 박재규 총장 축사, 최재호 총동창회장 격려사가 있다. 이어 축제 선포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초청 가수 현아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대운동장 중앙무대에서 '댄스팀 공연', 'KUBS 경대가요제', 초청가수 김하온 공연 등 행사가 펼쳐진다. 종야제인 22일에는 대운동장 특설씨름장에서 '한마장사 씨름대회' 결선이 열리며, 오후 8시 30분 폐회식과 함께 한마대동제 대미를 장식할 초청 가수 에일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경남대는 한마대동제 기간인 20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73주년 기념식을 한다.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박재규 총장 기념식사, 근속공로자 포상과 한마공로상·특별공로상 시상이 진행되며, 행사 이후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식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첫 출범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축제 기간 '우리학과, 우리 대학, 우리 지역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페스티벌'을 주제로 '2019 한마 Disco-Festa Wee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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