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뮤지컬단(단장 권안나)은 17일 오후 경남 고성 대흥초등학교 행복나눔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경남뮤지컬단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대흥초교의 행복나눔관 개관을 기념해 펼쳐졌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권안나 단장은 "시골 초등학교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기는 처음인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고 했다. 경남뮤지컬단은 올해말 뮤지컬 <애니>로 제8회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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