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 공고한 힘들 앞에

<스>펀지 물이나 먹듯

<파>장(罷場) 만들어 '손 든'

<업>(up), '핸드업' 우습네

<막>막한 일 만난 정부여

<은>유로 왈, '홀(hole)稅'!

<준>득준득 맛있게 먹히는

<공>떡 아닌 뜨건 국에

<영> 맘 편치 않게 됐네

<제> 살 베이는 民 앞에

'맹추 정부'의 발등에 떨어진 불은 뜨거웠습니다. 그 '발등의 불' 이전인 작년 11월 국토부는 '노선버스의 장시간 운전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국토교통 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의 권고에 "연말까지 준공영제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 운전인력 양성체계 고도화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대책도 이미 파악! 한데 그뿐이었고 '그뿐'은 '아, 뜨거 파업'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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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뚝딱 버스 대책 내년 '2차대란' 무방비>

그 부랴부랴 땜질식 대책

'稅'로 짊어지게 된 국민은

봉 되어

뒷감당이나 맡다니

'젤 만만한 해결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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