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중학교(교장 류재환)는 2019학년도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에서 실시한 댐 주변 지역학교 맞춤형 육영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비로 가사실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을 위한 누리공간으로 정비하였다.

이번 공모 사업은 남강댐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댐 주변 수혜학교로 선정되어, 남강댐지사로부터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명석중학교는 지원금으로 3~4월 동안 기존의 가사실을 각종 집기와 환경 개선을 통하여 학생누리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학생누리공간은 학생들의 휴게실, 학생회 운영, 기술·가정 수업, 다양한 실습활동 등 교육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000.jpg

학생회장 최수영(명석중 3학년)군은 “하루 일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 쾌적한 휴식공간이 있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쉬거나 제과, 요리, 목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교실이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을 위해 준비한 삶은 계란을 나눠먹으며 전교생이 함께 이야기도 하고,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우리들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라고 하며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명석중학교는 매년 댐 주변 수혜학교로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교직원과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명석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