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15일 오후 3시 대강당
출품작 768편 중 금상 50편·은상 50편·동상 98편 등 시상
우수 작품 21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9월 12일 참가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오는 15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서 ‘제41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유창영 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일선 교육지원청 관계자, 금상 입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배양과 발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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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8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3월초 1~2차 예선심사와 4월 25일 실시된 본선심사를 통해 금상 50편, 은상 50편, 동상 98편을 최종 선정했다.

금상 입상작 가운데 초등학생 부분 ‘장구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버클을 이용한 조끼와 장구(봉래초 김다정)’ 등 10편과 중·고등학교의 ‘실용적인 빨대 막대찌(양덕중 장민기)’ 등 11편은 오는 9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창영 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들의 발명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운 시대와 문명의 주인이 될 학생들이 인류와 미래를 위한 큰 꿈을 발명과 함께 키워나가길 바라며 이 가운에 위대한 발명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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