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나눔을 통한 SW교육 담당교원 수업 역량 강화 지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달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교사들이 다른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하는 '1학기 소프트웨어(SW)교육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 실과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지난해부터 1~3학년 동안 정보과목에서 34시간 이상 SW교육을 필수로 배워야 한다.

수업의 나눔을 날은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수업 ? 평가 방법개선, 연구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서 1학기 수업나눔을 희망한 교사는 188명,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는 339명이다.

untitled.png

초등학교는 놀이중심활동과 블록형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를 통해 문제해결방법을, 중학교는 소프트웨어의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 문제해결을, 고등학교는 진로와 연계하여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수업나눔이 진행된다.

특히 희망교사들은 교과융합수업, 게임활용 토의·토론수업, 실생활 연계 메이커수업, 드론 코딩 프로젝트 수업 등 평가 사례를 제공한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교사들이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신의 수업방식을 공개하고 수업고민을 나누는 등 자발적인 나눔과 공유를 통해 소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