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6일 오전 청소년수련관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9년 제1차 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일컫는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은 지역사회가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연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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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군의회·교육지원청·경찰서·보건소·여성·아동·청소년·고용노동부·법률단체 관계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선정에 이어 위기상황 긴급대응을 위한 참여기관·단체별 정책방향과 협조사항, 관내 위기청소년의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향해 따뜻한 관심으로 다각적인 접근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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