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5일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경찰서(서장 박동주), 남해소방서(서장 구본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계기간 간 현장 공조대응체계 구축과 군민안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행정 전반의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과 사례관리서비스를 한다.

경찰서와 소방서는 정신질환 의심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조치로 주민안전을 확보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대상자 이송과 보호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집중관리 T/F팀을 구성하고, 미등록 중증정신질환자 발굴과 등록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860-8785~8789)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