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김지수 "직권 상정 심사숙고…다수 의원 요청시 본회의 처리"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입력 : 2019-05-16 15:21:27 목     노출 : 2019-05-16 15:22:00 목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15일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된 학생인권조례안의 본회의 직권 상정 여부에 대해 "심사숙고 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지방자치법에 따라 상임위서 부결되더라도 재적 의원 58명 중 3분 1 이상(20명 이상) 의원이 요청을 하면 본회의에 상정·처리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16일 오후 2시 30분 의장실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의장은 상임위 결정을 존중해야 할 뿐만아니라 직권 상정은 예외적이고, 비상한 상황에서만 할 수 있고, 도의회 66년 역사상 딱 1번 있었다"며 "직권 상정 여부는 심사숙고하겠다. 다만, 24일 전까지는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직권 상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02.jpg

이어 "지방자치법에 따라 20명 이상 의원의 요청이 들어오면 본회의에 당연히 붙일 것이고,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도의회는 민주당 34명, 한국당 2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한편, 김 의장은 오후 3시부터 이경희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시민연대 상임대표 등 5명을 면담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인권조례안의 의장 직권 상정을 요구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안은 지난 15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에서 재적 위원 9명 중 찬성 3명(표병호·송순호·김경수), 반대(강철우·박삼동·원성일·이병희·장규석·조영제) 6명으로 부결됐다. 학생인권조례안이 교육위에서 부결됐지만, 본회의에 상정할 두 가지 길이 있다. 의장 직권 상정과 재적의원 3분의 1(20명) 이상 요구하는 방법이다. 

신문 구독을 하지 않고도
경남도민일보를 응원하는 방법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민병욱 기자

    • 민병욱 기자
  • 2018년 7월 13일부터 경남도의회, 정당 등 맡고 있습니다. 전자우편 min@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