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과 대산 구간 4차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돼 16일 개통된다.

지방도 1041호선에 포함된 이 구간은 칠원읍 유원리에서 대산면 평림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8.12km·폭 20.0m의 4차로이며, 총 713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3년 12월 착공했다.

총 연장 8.12km 중 6.42km 구간은 지난 2017년 8월 우선 준공됐으며, 이번에 미개통구간인 1.70km가 준공되면서 전 구간 개통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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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상남도는 장기 지방도사업 준공을 위해 준공지구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진교~노량, 상삼~좌삼, 신원~생초간 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미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 등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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