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3명 포함 5명으로 출범
시체육회, 창단지원금 전달

진해냉천중학교(교장 이동수)는 지난 14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창원시 체육진흥과장, 경남교육청 관계자, 창원시체육회 관계자, 육상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부를 창단했다.

냉천중 육상부는 지역 중학교 육상 꿈나무들의 체계적인 육성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창원시 학생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단됐다.

이번 창단 이전에도 2019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포환던지기 1위, 400m계주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오고 있다.

▲ 지난 14일 열린 진해냉천중 육상부 창단식 모습. /창원시체육회

냉천중 육상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육상 지도에 뛰어난 교사인 박우현 감독의 지도 아래 김용국 코치가 팀을 맡으며 창단 멤버는 3명(여 2, 남 1)의 선수로 출범했다.

이동수 교장은 창단식에서 "육상은 스포츠 종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종목이며, 육상부가 창단된 만큼 선수들이 학업과 육상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지역체육문화 발전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체육회에서는 육상부 학생선수들이 장기적으로 창원시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상부 교기종목 활성화를 위해 창단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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