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의 우리밀 생산지 사천시에서 18일 '제3회 사천 우리밀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남농협 우리밀 건조·저장·가공사업소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밀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밀사리·타작·탈곡 체험을 비롯해 우리밀 요리경연대회와 밀밭 트레킹, 우리밀 막걸리 마시기 대회, 쿠키·피자 만들기, 우리밀 새싹 화분 만들기, 지역민 노래 행사 등이다. 특히 밀라면 등 우리밀 제품 전시·판매장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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