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조찬세미나

▲ 경남경총이 15일 창원호텔에서 '북한체제 변화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경총

경남경영자총협회가 15일 오전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북한체제 변화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제279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의에서 이 교수는 "북한은 외부문화의 유입, 산업화의 진행, 체제 정당성 약화, 새로운 세대의 등장 등으로 사회 계층의 재구조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고 분석하면서 "국제적인 환경과 주민들의 불만이 증대될 때 자본주의 국가로 전환되거나 시장체제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태룡 경남경총 회장, ㈜경남금속 박수현 대표이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조찬회는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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