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최인생(자유한국당·가선거구) 의원이 15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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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 필요(김영애 의원) = 김영애 의원은 "용현면에 있는 덕산아내 아파트와 휴먼시아 아파트에 어린이들의 통학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사남면 삼성초등학교 통학로에는 좁은 인도 위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어 통행에 불편함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통학로 안전점검을 위해 국외에서 추진된 통학로 안전확보 정책과 교통환경 검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사천시가 통학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와 가정, 학교가 연대하는 안전교육 확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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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퍼레이드 지원금 확대 필요 (최인생 의원) = 최인생 의원은 "와룡문화제 프로그램 중 각 읍면동의 지역적 특성과 전통을 부각시킨 와룡퍼레이드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하지만, 각 읍면동에 지원한 금액은 350만 원인데, 조형물 제작비용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바람에 부족한 제작비를 마련하느라 각 읍면동이 고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일부 읍면동은 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에서 협조를 얻고 있어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청렴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원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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