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애인(愛仁) 축제-러브레터'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축제 테마인 '러브레터'는 부모님 세대의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감성을 살렸고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민들도 옛 추억을 회상하며 공감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축제 기간 학생회관 앞마당에서는 옛날 문방구에서 팔았던 물품과 오락기를 운영하는 '새봄 문방구', 추억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빈이네 분식',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해보는 '흑백 사진관' 등도 꾸몄다.

인제대 여교수회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여교수회는 16일 늘빛관 앞마당에서 엄마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샌드위치와 과일·채소 주스 300인분을 준비해 학생들과 소통한다.

3일간 대학 일강원 앞마당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16개 학생팀이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 중이다.

학생회관 앞마당에서는 아나바다 중고장터도 열리고 있다.

이밖에 인제랜드와 새봄 노래자랑, 댄스스타K를 비롯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