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용 작가가 서울 국회의원회관 3층 중앙홀에서 '극 사실주의 미술가 이강용 초대전'을 15일까지 연다.
지난 13일 시작한 전시에서 작가는 40여 년의 작품 세계를 압축한 들꽃과 소나무, 춤 등을 내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주영(자유한국당·창원 마산합포) 국회부의장의 초대로 이뤄졌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장인 정신이 투철하고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이 작가의 작품을 국회 전시장에서 감상할 기회를 마련했다. 마산에서 출생해서 지금까지 고향을 떠난 적이 없는 화백은 민중미술의 사실주의적 시선을 잃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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