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에서 육성된 거베라, 국화, 장미 등 화훼 품종들이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선보여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육성 신품종 품평회에서 경남 화훼육성 품종들이 화훼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고양시장상 등 3개 품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것이다.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된 장미 등 3화종 14품종을 포함한 전국 6개 연구기관의 장미와 국화 등 80여 개의 신품종을 선보였다.

특히 선명한 노란색의 둥근 공 모양을 가진 스프레이국화 '써니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품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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