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주요 내용은 드라마 포스터 제작, 영상테마파크를 활용한 안내표지판 정비, 주요 촬영지 포토존 조성 등이다. 일본인 전용 셔틀버스 관광상품인 '고토치 셔틀사업'을 비롯해 한류드라마 사업으로 대만·중국 등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 최대 시대극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지난해 화제를 일으켰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한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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