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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초등학교 축구클럽, 세계대회의 주인이 되다

경남도민일보 webmaster@idomin.com 입력 : 2019-05-14 15:13:08 화     노출 : 2019-05-14 15:18:00 화

2019년 5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치러진 제1회 동북아시아 국제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조용기 감독이 이끄는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축구클럽이 U-11부(5학년 이하, 8인제)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19년 제1회 중국 연변 동북아시아 국제 청소년축구대회(이하 동북아대회)는 중국 연길시 용정에 축구문화 산업단지가 세워진 이래로 처음으로 실시되는 세계대회이다.

동북아대회의 참가국은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의 5개국이다. 그 중 U-11 경기는 한국(양산, 인천유나이티드, 용인 수지 주니어), 중국(연변 A, 연변 B), 북한(평양 국제축구학교), 러시아(광능), 일본(베갈타센다이 U-11)의 8팀이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 양산초등학교 축구클럽은 5학년 11명, 4학년 4명, 지도자 3명, 체육부장의 19명으로 이루어진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이동 시 필요한 예산(비행기비, 버스비, 식비 등)은 양산시청, 양산시 체육회, 양산시 축구협회가 유소년축구 지원예산으로 전액 보조하였고, 대회 기간 숙식비는 연변축구협회가 전액 부담하여 학생 개인 부담이 없는 세계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선수들은 지원에 보답이라도 한 듯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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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남북한이 함께 경기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양산초등학교 축구클럽은 처음으로 북한팀과 경기를 함께 할 수 있었다. 경기 결과를 떠나 한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모습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뜻깊은 장면이었다.

대회 결과는 남북한이 2위와 1위를 차지하였다. U-11대회에서 북한은 7전 전승으로 1위, 양산팀은 6승 1패로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12골을 몰아넣으며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최리완(양산초 5학년) 학생은 “북한 선수들과 함께 뛰니까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하여 어른이 되어서 국가대표가 되어 다시 뛰어보고 싶습니다.”라며 트로피를 치켜들었다.

강순옥 교장은 “양산초 축구클럽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 많은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양산시청, 양산시 체육회, 양산시 축구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열심히 경기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고 하였다.

2019학년도 경남초등학교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우승팀 양산초 축구클럽은 2019학년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선전을 약속하며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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