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희 배우 대나무인형극
18일 혁신도시 새싹도서관

진주 극단 현장의 1인극 <신통방통 도깨비>가 지난 10일부터 진주, 사천지역 5개 작은도서관에서 무료로 공연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9 경남중소기업예술지원매칭펀드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주)참신한건설과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신통방통도깨비>는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대나무인형극이다. 노래와 그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배우가 들려주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그 이야기를 완성하는 연극놀이 방식이다. 극단 현장의 황윤희 배우가 직접 각색하고 연기를 하는데, 캐릭터마다 변하는 배우의 목소리와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의 대나무 인형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도록 한다.

지난 10일 사천 지역 작은도서관 쌀, 11일 진주 숲소리북카페 작은도서관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18일 오전 11시에는 진주 혁신도시 내 새싹작은도서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8월 8일 오후 2시에는 역시 혁신도시 내 빛나는혁신LH1단지도서관에서, 8월 9일에는 진주 가좌그린빌 푸른마을도서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문의 극단 현장(055-746-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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