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도르 바이크 동호회 지역지부
창녕 청소년 15명 태워 체험활동

전국 마타도르 바이크 동호회 창녕·대구·울산 지부(창녕지부 회장 성선경)가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퍼레이드 시연을 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국 마타도르 바이크 동호회 창녕·대구·울산지부 회원 15명과 창녕군 청소년 15명이 바이크에 함께 타고 창녕경찰서의 안전 보호와 에스코트로 진행됐다.

▲ 전국 마타도르 바이크 동호회 창녕·대구·울산 지부(창녕지부 회장 성선경)가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퍼레이드 시연을 했다. /창녕군

시연 행사는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남지 유채밭 철교를 도착점으로 하는 왕복 코스로 이뤄졌다.

'함께 꿈꾸며 달리는 청소년 희망 라이딩'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체험 활동을 즐기고, 학업과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

성선경 회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타도르 바이크 동호회가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s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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